서울대 입학관리본부(본부장 김영정)는 올해 3학년이 되는 고교생 198명(인문계 101명, 자연계 97명)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1시부터 교내 이공계 멀티미디어강의동과 부산 국제고, 광주 서석고, 제주 대기고 등 4곳에서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의논술고사는 계열별로 두개 조로 나눠 인문계열 3~4개, 자연계열은 4개문항이 출제돼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고사 방식에 대한 테스트를 위해 자연계 1개 조에게는 5권 이내의 교과서를 지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문항수와 휴식시간도 다르게 제공된다.
모의논술고사 참가자는 지역적 분포를 고려해 선정한 100여개 고교에서 고교당 2명 이내로 추천을 받았다.
이번 모의논술고사는 특히 시험시작과 동시에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http://admission.snu.ac.kr/)에도 문제를 공개해 이번 논술고사에 응시하지 못한 학생들도 학교 단위 또는 개별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는 3월 중 응시자에 대해 개별적으로 점수를 통보한 뒤 평가 기준과 우수 답안 등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4월경 입시총점과 기본점수 등 2008학년도 입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8학년도 논술에 대비하는 서울대 모의논술고사는 지난 2005~2006년 두 차례에 걸쳐 계열별 9문항씩 총 18개 예시문항으로 출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