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최근 복제늑대에 대한 연구윤리 문제가 다시 제기되는 등 연구윤리 확립과 검증시스템이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완전히 뿌리를 내리지 않았다고 보고 각 대학의 연구윤리 자체검증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현황을 점검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연구자들과 연구기관들의 연구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연구윤리에 관한 교재 개발에 착수, 교재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이를 전국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연구윤리 교육용 애니매이션을 제작, 5월부터 전국 고교에 배포키로 했다.
과기부는 아울러 연구개발 과제의 기획 및 선정, 집행, 평가 등 연구과정 전반에 걸쳐 연구윤리 저해요소를 발굴해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연구자, 연구기관 담당자 및 연구윤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윤리 관련 정보 및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6월 중 연구윤리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국내 과학기술계에 대한 대내외적 신뢰 제고 차원에서 연구부정 행위의 사전예방과 사후검증시스템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수단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