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전남대는 삼성경제연구소(SERI)와 용역 계약을 체결, 경영진단을 받아 발전 잠재력을 지닌 중점 육성분야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전남대측은 ▲대학 통합 ▲입학자원 감소 ▲대학 구조개혁 관련 정부의 재정지원 차등화 ▲지식기반사회로의 대학 패러다임 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대는 이번 경영진단으로 교육·연구·재정·봉사·행정서비스 수준을 분석하고, 특성화 사업단에 대한 컨설팅, 잠재력 분석, 입학 및 취업시장 분석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수익사업 창출 ▲대학평가체제 개선 ▲법인화 대비 재원 조달 등 다양한 대비로 전남대의 체질 개선에 힘쓴다는 복안이다.
SERI에 의뢰한 현황 분석이 끝나면 내부 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 분석과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비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을 설계한다는 방침. 이후 분야별 목표 설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최종 보고서를 7월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전남대의 연구역량이 국내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상위권 대학과의 격차를 줄이고 국내 5위권 진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무조건적 구호보다는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위상을 진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한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