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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경력관리 대학이 나선다
전북대 ‘여대생 기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전북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엄영숙)가 여대생의 취업에 대한 도전정신·자신감 확보 및 젠더의식 강화를 위한 ‘여대생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일 교내 진수당에서 ‘기up 미션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인 국무조정실 이지윤 과장을 초청해 전문직 여성으로써 성공한 체험담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과장은 “아직 여대생들에게 취업 문이 좁아보이는 게 현실”이라면서도 “미래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고학력 여성이 경쟁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전북대는 그간 여대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주 YWCA,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음식문화연구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걸맞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전북대측은 향후 여성·경제·교육·행정·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선배들을 초청해 후배 여대생들에 대한 즉석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대생들이 진로·직업 탐색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진로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년별로 차별화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 중”이라며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 ‘여대생 기 살리기’ 프로젝트가 여대생들의 전문직 여성으로써의 성공적 진로 설계를 도울 것”이라 기대했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4-10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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