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전국사립대총장협의회가 교수노조 설립에 반대한다는 뜻을 피력한 데 이어 이날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도 총회를 열어 교수노조 반대의 뜻을 모았다.
이들 회장단은 또 비정규직 법안 제정과 관련한 노동부의 시행령도 좀 더 보완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노동부 시행령이 '박사급 시간강사'만을 예외로 인정키로 하는 등 대학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판단이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교육정보공개법 시행과 관련, 회장단은 공개의 범위, 총괄기관의 역할 등을 정할 시행령 제정 과정에 적극 개입해 대학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무 서울대 총장(회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나용호 원광대 총장, 최현섭 강원대 총장(이상 부회장), 김영식 대교협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