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보인 고대신문사가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3불(不)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본고사가 불가하다는 교육부 정책에 46.0%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29.0%에 그쳤다. 응답자 중 70.9%는 '현 수능시험이 학생 변별력을 가리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고려대생 절반 이상은 현재 대학 신입생 선발 방법이 불만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 '변별력이 떨어진다'(36.1%)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내신, 논술, 수능을 모두 준비해야 해 학생 부담이 가중된다'(28.7%) '공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18.0%)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