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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교수 '봄맞이 선율'
17세 때 링컨센터에서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 이스트만 음대 4년 전액 장학생, 줄리아드대학원 출신 등 화려한 이력과 최정상급 수식어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40) 영남대 교수가 대구와 서울에서 새봄맞이 연주를 펼친다.

김 교수는 우선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스프링콘서트-환상'에서 바리톤 김동규, 테너 임웅균, 소프라노 이화영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퓨전국악그룹 'The 林(그림)', 신예 국악스타 이자람 등과 함께, 대구 오페라페스티발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4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 축제'에서, '트리오 탈리아(Trio Thalia)' 그룹의 리더로서 전주시향과 함께 베토벤의 삼중주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해 17세 때 뉴욕 필하모닉과 링컨센터에서 데뷔하며 바이올린 신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줄리아드 예비학교, 이스트만 음대, 줄리아드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줄리아드스칼라십과 서부지역 음악아카데미 콩쿨 우승에 이어 캐나다 Banff 페스티벌 상임아티스트,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이스트만 필하모닉, 깁스 챔버 악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울산대 음악대학 교수로 부임한 뒤 현재 영남대로 옮겼으며 트리오 탈리아(Trio Thalia)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03-27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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