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농업생명과학 대학 산림과학부 교수인 그는 23일 오후 스위스 글랑에 있는 람사협약 사무국에서 다른 후보 5명과 함께 최종 면접을 보았으나 탈락했다고 주제네바 대표부 관계자가 전했다.
아프리카 지역의 아나다 티에가씨가 유엔 및 람사 분야의 경험을 평가받아 1위로 올랐으며, 다음 주 람사 상임위원회에서 임기 3년의 차기 총장으로 승인받아 오는 8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그러나 김 교수는 내년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람사협약 당사국 총회 준비를 위한 람사 대사로 활동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람사 협약은 1971년 습지 보호를 위해 이란 람사에서 결성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153개국이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