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국 고려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4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서 전반 10분 김근환(경희대)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조동건(건국대)과 이훈(연세대)이 릴레이 골을 터트리면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덴소컵에서 한국은 일본과 2승2패로 균형을 맞추게 됐고, 역대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서는 13승6무7패로 우위를 지켰다.
전반 10분 권경호(동국대)의 오른쪽 코너킥을 김근환이 헤딩으로 일본의 골 그물을 흔들면서 앞서나간 한국은 전반 19분 조동건이 아크 정면에서 깨끗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후반 2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이훈의 오른발슛이 크로스바 하단을 때리고 땅에 맞은 뒤 튕겨 나왔지만 선심이 골 라인을 넘어섰다며 득점을 인정해 3골차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