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미국, 독일, 일본 등 과학 선진국들은 연구진실성 자체 검증시스템 못지않게 연구윤리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를 위한 커리큘럼이나 교재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연구자들이 연구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핸드북 형태로 제작해 9월초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북에는 연구윤리 및 책임 있는 연구방법과 자세 등을 사례와 함께 소개해 대학원과 정부출연연구소 등에서 연구윤리 교육을 실시할 때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구방법과 자세에는 데이터의 올바른 수집과 관리·기록·분석 방법과 위조·변조의 구분, 올바른 인용과 표절의 경계, 결과 발표 및 정당한 공로 배분, 저작권 문제, 실험데이터의 소유권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일선 연구원과 연구윤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하는 한편 외국 연구기관의 연구윤리 교육 사례와 내용 등을 참고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북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부는 “향후 가이드북이 발간되면 각 연구기관들이 연구윤리 교재로 활용해 각 기관 실정에 맞는 연구윤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