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산학협력단은 29일 오후 교내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제1회 파트너쉽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들에게 파트너쉽 기업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가입 신청을 받은 것.
고려대는 이날 가입신청을 낸 기업들을 평가해 오는 4월 파트너쉽 기업을 선정하고, 고려대 보유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화 대상은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평가가 끝난 120개 보유 기술이다.
이관영 단장은 "파트너쉽 기업 운영은 산학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고려대가 가진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추친하는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고려대와 기업이 하나가 돼 기술의 무한한 가치를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파트너쉽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사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정부·민간 기관과 협력을 통한 기술마케팅 △기술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산학협력단 창업기술지원팀 곽재석 선임연구원은 "고려대와 이미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청,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과 연계 지원을 펼 것"이라며 "오는 8월 2차 세미나를 열어 최종적으로 80개사와 파트너쉽 기업관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5월 선정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세부지원사업방향을 마련하고,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고려대가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지도에 나선다.
6월에는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표준인증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련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자금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7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국내외 인증지원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다. 8월에는 2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고려대 보유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국내외 인증사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9월과 10월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접수, 경영 컨설팅에 대한 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관영 단장은 "파트너쉽 기업운영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계획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산학협력의 모범적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