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학가에 따르면,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는 이번 학기 조영주 KTF 사장과 홍성원 현대푸드시스템 사장, 최도철 삼성전자 전무, 엔투비 도준웅 실장, 한국소비자보호원 강성진 기획실장 등 10여명을 겸임교수로 초빙했다.
이들은 '컨버젼스하이텍 마케팅'(4학년 대상, 매주 목요일-조영주 KTF 사장 등 강의) '소비자 유통'(3학년 대상, 매주 화요일-홍성원 현대푸드시스템 대표 등), '소비자정보커뮤니케이션'(2학년 대상, 매주 월요일-삼성전자), 'U-media와 소비자 정보기술'(4학년 대상, 매주 수요일-엔투비), '소비자행정 및 단체론'(4학년 대상, 매주 수요일-소보원) 등 4개 과목을 1학기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KTF 등 기업체가 직접 정했다. '컨버젼스하이텍 마케팅' 과목의 경우, 모바일시장 현황 분석(KTF 김충룡 상무), 모바일서비스 프로덕트와 고객 이해(문정용,박원진,임헌문, 안태효 상무), 모바일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이병훈 부장), 이동통신업계의 브랜드경영사례(남규택 전무), 이동통신 경쟁이야기(김용현 상무) 등으로 구성됐다.
건국대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체 임원을 겸임교수로 초빙했다"며 "겸임교수 초빙은 종전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초빙 기업이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향후 과목 이수 학생들을 보내는 등 취업에도 실질적 도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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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병두 서강대 총장이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에게 겸임교수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강대 제공> |
서강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조선/해운업계 산증인의 글로벌 현장 경영의 생생한 경험을 가르친다는 취지에서 박 사장을 겸임교수로 초빙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