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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총장 중고생 멘토링 '앞장'
정창영(鄭暢泳) 연세대 총장이 중고생 멘토링에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고생 학습 지도 등 대학생 멘토 사업이 대학가에 일반화됐지만 대학 총장이 멘토링에 직접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연세대에 따르면, 정 총장은 30일 오후 6시 '1318 happy zone 서대문구'에서 중·고생 20여명을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한다. 정 총장은 이들 학생들의 삶과 꿈을 북돋을 방침이다.

'1318 happy zone 서대문구'는 교육부, 복지부, 지자체, SK, 부스러기사랑 나눔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1호 시범 사업장(서대문구 영천동)으로 방과후 지도가 진행되고 있다. 생활보호대상자 자녀로 중학생 25명과 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 총장은 앞으로 매월 한차례씩 청소년 멘토링에 나설 예정이다. 그의 멘토링 솔선수범은 '진리 봉사 자유'라는 연세대의 창학이념에 따른 것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새터민과 외국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는 것은 이미 일반적이나 총장이 멘토링 사업에 앞장서기는 국내 대학가에서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 총장의 솔선수범이 국내 타 대학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3-29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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