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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천안공대, 통합교명 놓고 '고심'
공주대, '신중히 결정'·교명 고수 의견도 다수....천안공대, '통합 전 교명 협의'
공주대와 천안공대의 통합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두 대학이 통합 교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번달 초 교육부가 두 대학의 통합 제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통합에 대한 대부분의 논의는 순조롭게 합의 봤지만 두 대학은 통합 교명을 정하는 부분은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즉 공주대는‘신행정 수도 이전 등을 봐가며 신중히 검토하자’는 반면 천안공대는 ‘통합 이전에 교명이 협의돼야 한다’는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또 공주대 내부에서는 현재 교명을 고수하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통합 교명 작업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공주대는 최근 교명 변경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천5백여명 학생들과 교직원 중 절반 가량이 공주대 교명 유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원 중 다수는 '신행정 수도와 관련해 명칭을 짓자’는 의견을 제시해 공주대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해준 기획연구처장은 "교명 문제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면서 "당장 결정 내릴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천안공대는 통합 과정이 모두 마무리 되기 전에 통합 교명이 결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 자체적으로 이름을 연구할 뿐 아니라 전문기관에 네이밍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통합 대학 명칭을 구상 중이다. 이와 관련 교직원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도 다양한 통합 교명이 제안되기도 했다.

방문수 기획연구처장은 "통합 과정에 대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통합 교명 역시 두 대학 간 합의를 통해 곧 결정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7-30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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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안공대총학생회장 맨 마지막에 "통합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라는 말에 반기를 듭니다. 대학 구성원 아무도 모르고 의견도 듣지 않는... 학장님과 서너명의 보직처장님들만 추진하는 통합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까? 20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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