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강대에 따르면, 지난달 일어통역을 전공한 윤효정 양이 일본의 와세대대학 대학원에 진학한데 이어 최근 영어통역을 전공한 김민정 양이 미국의 조지타운대(DC)와 시라큐스대(NY), 어메리컨대(DC)로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아냈다.
김 양은 현재 비지니스 스쿨과 로스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인 조지타운대 입학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에서 공부를 마친 뒤 한반도 남북문제 분쟁해결을 통한 남북통일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히고, UN본부 인권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포부를 전했다.
2003년 개교한 금강대는 '소수 정예교육'을 표방하며 수능 2등급 수준 이상의 100명을 선발, 국내최고수준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식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해외 교환학생 및 연수 지원, 우수 졸업생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등의 과감한 학생지원 정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월 첫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
금강대 관계자는 "윤효정, 김민정 양 외에도 1회 졸업생 5~6명이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명문대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