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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학, 놀면서 배워요"
숭실대, 서울랜드에 '수학 체험관' 개관
숭실대와 서울랜드가 공동으로 어려운 수학의 원리를 놀이를 통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숭실대(총장 이효계)는 과천 서울랜드(사장 김경회) 정문과 지구마을 사이 100여평 공간에 '수학 창의력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어려운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한다는 취지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체험관은 '싸이클 로이드 곡선'을 체험하게 하는 '어느 공이 가장 빨리 도착할까?' 부스와 '현수선 곡선'을 설명하는 '사각형 바퀴 자전거' 부스 등 직접 체험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대학과 테마파크(놀이시설)이 산학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 서울랜드가 부지를 제공하고, 내부 시설과 운영은 숭실대 수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맡았다.

체험관을 첫 기획한 황선욱(수학과) 교수는 "수학은 재미없고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을 떨쳐내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계발, 통합적 문제 해결 능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05-08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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