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본부는 이날 오후 진수당에서 교수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익산대 통합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학교측은 전체 교수와 직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22-23일 통합 찬반 투표를 벌이되 과반수 이상이 투표에 참가해 그중 과반수가 찬성하면 다음달 초까지 통합 계획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키로 했다.
통합대학이 출범하면 전북대는 수의대를 익산대로 옮기고 익산대에 있던 공과계열 학과는 전북대로 가져와 캠퍼스별로 특성화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익산대와 합치면 2004년 공주대ㆍ천안공대, 2005년 부산대ㆍ밀양대 등에 이어 7번째 통합 국립대가 되며 학교측은 정부로부터 200억원 이상의 통합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