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예술과 미학'은 세계 최고의 미학자 단토의 말을 빌려 "그것을 구분하는 것은 예술이론 때문이다. 다시 말해 워홀의 작품가치를 평가해 주는 예술이론이 있기에 그 작품은 예술작품을 넘어 걸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책은 1950년 이후 현재까지 미학과 예술철학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서양 연구자들의 논문을 모았다. 미학에 대한 정의에서 문학, 음악, 미술, 춤 등의 예술 장르는 물론 대중문화와 자연을 보는 미학에 대해 단토, 멀로 비어즐리 등의 미학 석학들이 핵심을 짚어 설명한다.
한양대 강사로 재직 중인 김지원 박사(무용학)는 역자 서문에서 "이 책은 블랙웰출판사에서 나오자마자 미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미학, 철학 관련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명저"라고 밝혔다.
책은 크게 예술과 미학의 개념을 담은 '예술이란 무엇인가'와 예술작품의 미학적 가치를 설명한 '예술을 어떻게 볼 것인가'으로 나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