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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안산캠퍼스 집단 식중독 발생
학교측 "교내 매점 김밥이 원인 추정..관리 강화"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교내 매점을 이용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행정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8일 한양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안산캠퍼스 내 매점에서 김밥을 사 먹었던 학생 60여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다.

대학 관계자는 "생활관 등 교내 여러 매점에서 김밥을 사 먹었던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행히 입원할 정도로 증세가 심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피해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1주일 걸리는 역학 조사 결과 사실이 확인되면 판매업자와 제조업자들에 대해 치료비 청구는 물론 공급 중단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측은 현재 캠퍼스 내 모든 매점에서 식중독 의심 품목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김기태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6-08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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