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 완공예정인 '재성토목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2,100여평 규모로 84억5,000여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된다.
토목공학과 1954년 졸업생인 송재성 (주)성호그룹 회장이 55억원을 기부하고 토목과 발전기금 8억원 등이 주요 재원이다. '재성'이란 건물명은 기부자 송재성 회장의 뜻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
토건관 옆에 자리 잡을 재성토목관에는 기존 토목관 교수실과 실험실 등이 옮겨올 계획이다. 토건관에는 대학원과 국제학부 관련 강의실 등이 들어오게 된다.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연구개발도 힘을 받고 있다.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퓨전테크센터'에는 일본의 세계적 과학기술연구소인 이화학(리켄)연구소가 들어온다. 한양대는 지난 2005년 이화학연구소와 나노바이오기술(NBT) 등 융합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약속한 바 있다.
총공사비 240억원이 투자될 '퓨전테크센터'를 위해 삼성과 서울시로부터 각각 100억원과 54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공사비 37억5,000만원은 사학진흥재단 융자 등으로 충당했다. 올해 11월 완공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신축건물들이 완공되면 캠퍼스를 몇 개의 존(ZONE)으로 나누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토목공학존, IT/BT존 같은 식이다"면서 "이를 통해 학과들의 유기적 결합을 도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학내의 행정부서가 옮겨갈 '신본관'은 4월 말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예상공사비는 120억원 정도. 기존 행정부서가 있던 구본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태어난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잡은 신본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000여평 규모로 지어지며 2008년11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