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소속 김영춘·최재성 의원이 각각 행자위와 건교위로 옮겨가고,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김 의원과 무소속 천정배(민생정치모임) 의원이 새로 교육위에 배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국회법 제50조는 교섭단체별로 간사 1명을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의원(4~5대)을 거쳐 17대 들어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3수 끝에 교육위에 배속됐다. 교육위를 희망했으나 전반기 2년은 과학기술통신위에서, 교육위로 오기 직전에는 행정자치위에서 활동했다.
김 의원은 “전반기나 후반기나 제1순위로 희망했던 상임위가 교육위였는데 한 번도 와보지 못하다가 다행히 통합신당모임에 가서 교육위에 배임받게 됐다”며 “교육 문제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새천년민주당 중앙위원,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정책담당특보, 의사담당 수석부대표, 수석 사무부총장 등을 지냈다.
한편, 교육위는 이날 오후 교섭단체 간사 회의를 열어 최재성 의원이 맡고 있던 법안심사소위원장과 소위 구성 등을 새로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