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 목사)은 "현행 사학법은 선교의 자유와 사학의 자율을 침해하는 법률"이라며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하는 의원들에 대해 조직적 낙선운동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최근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통합신당모임,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사학법 재개정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질문지를 발송했고, 답변 여부에 따라 낙선운동 대상자를 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ㆍ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ㆍ총회장 이광선 목사) 등 개신교계 주요 단체들은 17일 여의도 모 호텔에서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만나 "4월 말까지 사학법을 재개정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광선 목사는 이 자리에서 "사학법이 4월 중 재개정되지 않는다면 대선과 총선에서 반대한 의원들에 대해 조직적으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신교계는 예장통합과 한기총을 주축으로 19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