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조선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날 정오께 "학생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는 대학본부 측의 약속을 듣고 총장실에서 빠져나갔다.
대학본부는 이번 학기 등록금 가운데 3%를 전체 학생에게 환불하고 5억원의 복지기금을 책정키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등록금 7%를 인상한 조선대는 '전체 등록금 가운데 3% 환불'을 요구한 총학생회와 마찰을 빚었으며 학생들은 수차례 협상이 결렬되자 전날 오후 3시부터 총장실 점거 농성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