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16일 오전 9시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일본 국립 사가대학교와 국제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은 지난 2005년 12월에 체결된 목원대 테크노과학대학과 사가대학 농학부간의 학술교류 협정을 격상 시켜 성사된 것. 양 대학은 단과대 차원의 ‘학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정’을 재확인하고 학생·교수 교류를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는 △교직원 교환 △학생교환 △출판과 학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강의, 심포지엄 △응시료, 등록비, 등록금 상호 면제 △학점 교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요한 목원대 총장은 “오늘 협정이 조인됨에 따라 단과대학 차원의 국제학술교류가 전체 대학 차원으로 교류 범위가 확대된 만큼 향후 양교의 학술 연구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라며 "적극적으로 다른 대학과도 국제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정을 위해 사가대에서는 아키라 하세가와 총장, 카즈후미 코가 부총장, 아키히로 노세 학장, 타키시 소메야 토양미생물학 교수, 이사오 미즈타케 국제교류 과장이 목원대를 방문했다.
사가대는 지난 1949년 사가고등학교, 사가사범학교 등과 함께 국립대학으로 발족했다. 국제화 부분에 있어 20여개국과 국제교류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3백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사가대는 일본 문부성 지원사업인 'SPACE 국제학술 프로그램'에 의거 목원대 테크노과학대 등 2명의 재학생을 장학생으로 초청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사가대에서 유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