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측은 공약으로 ▲대학국어의 Pass/Fail 제도 도입 ▲재수강 제한과 상대평가제 폐지 ▲계절학기 환불규정 개정 ▲강의 당 학생수 축소 등 학사관련 공약을 주로 내세웠다.
이들은 공동정책자료집을 통해 "필수로 들어야 하는 대학국어의 수강인원의 30%는 무조건 C+ 이하의 학점을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수강기간 동안의 과제나 시험 등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했는지 여부만을 평가해아한다"고 제안했다.
국·공립대 법인화 계획에 대해서는 "법인화가 대학 자율성 확대라는 취지를 벗어나 정부의 간섭이 예상되고, 재정 지원은 줄여 법인화 이후 대학이 수익사업에만 열중하면서 등록금 폭등이 예상된다"고 주장하면서 법인화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서울대 총학생회는 작년 6월 황라열 총학생회장이 거짓이력 등으로 탄핵된 뒤 11월 제 50대 총학생회 선거가 투표율이 낮아 무산, 단과대 연석회의가 총학생회를 대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