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선교신학의 방법과 대안을 담은 ‘둘, 다르지 않은 하나’는 임희모 교수를 비롯한 한민족평화선교연구소 신학자 8명이 저술했다. 이 책은 성서학·조직신학·선교학 등 각 전공과 연계해 선교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임 교수는 ‘분단 극복과 통일의 문제로서 한국교회의 탈북자 선교’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 이탈주민 선교의 중심원리로 ▲선취적 종말신학 ▲환대의 신학 ▲하나님의 선교를 들었다. 북한 이탈주민들로 이뤄진 평화통일교회 등 한국교회와 탈북자가 가져야 할 신학적 태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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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교수가 지은 ‘아프리카 독립교회와 토착화 선교’는 서구 점령국에 대항한 아프리카 지역 시몬 킴방구의 기독교 메시아운동을 다루고 있는 책. 기독교 선교와 신앙생활이 현실적·역사적 맥락과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영국, 남아공, 자이르공화국 등을 직접 찾아가 자료를 수집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저자는 “개인사적으로도 각별한 사연이 깃든 책”이라며 “아프리카 교회 이해와 선교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교회에 관한 연구성과가 태부족함을 감안하면, 향후 이 지역에서 활동을 해나갈 연구자·선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빌장로회신학대학원과 독일 에어랑엔대에서 각각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한인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현재 한민족선교정책연구소 연구위원장과 기독교생명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둘, 다르지 않은 하나』: 258면, 한들, 가격 10,000원.
『아프리카 독립교회와 토착화 선교』: 188면, 한국학술정보, 가격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