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상득 국회 부의장 등 국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과학기술 혁신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국가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포항나노센터는 2004년 7월 산자부의 나노기술 인프라 구축 유치 기관 공모에 포스텍을 주관기관으로 기업과 지자체, 대학 등 전국 1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04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5년간 국고 425억 원 등 모두 1,129억을 투자해 연구개발은 물론 인력 양성과 산업화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정부의 3개 나노기술집적센터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포항나노센터는 앞으로 국자외선 노광기술(EUVL)을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 소재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OLED 등) 핵심 재료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포항 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20나노 이하 차세대 반도체 핵심 재료와 그 공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기술집적센터는 이번 포항나노센터에 이어 광주센터와 전북센터 등 총 3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