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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대학연합, 특성화·경쟁력 방안 모색
오는 31일 부산서 제27차 회의 개최
전국 8개 지역대학으로 구성된 한국지역대학연합이 특성화 전략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경남대는 오는 31일과 1일 이틀 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과 누리마루에서 제27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대와 계명대, 관동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 등 8개 대학의 총장과 실무자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 당일인 31일에는 호남대 나현식 정보통신대학장과 전주대 장형국 기획예산담당, 계명대 이대주 K-Up 단장, 경남대 황영기 기획처장이 대학특성화 전략과 경쟁력 강화사업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같은 시간에 펼쳐지는 학문분야 세미나에서는 경남대 배대화 교양학부장과 아주대 한호 인문학부 교수가 교양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주)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의 '산학협동과 대학경쟁력'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1일에는 교양교육분야 세미나 결과 보고와 함께 대학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끝으로 대회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한국지역대학연합은 지난 12년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고 대학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상호 발전하고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된다면 대학교육 개방화에 따른 위기도 자연스럽게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대학연합은 대학교육의 국제화와 개방화에 대비하고자 1995년 결성돼 지금까지 모두 26차례에 거친 회의를 진행해 왔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5-30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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