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주말 서울대 제재 의사를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대의 내신 처리 방침은 이른바 '내신 무력화' 시도에 앞장 선 타 대학의 입시 전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영정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내신 1, 2등급 만점 처리는 2008학년도 입시 취지를 살리고 수험생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상위 10%를 만점 처리한 것과 같이 1, 2등급(상위 11%)을 만점 처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입시안을 평가한 결과 1단계 합격자들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분포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넓어져 학생부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