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학교육의 틀거리를 만들고 연구분야의 개발과 성과도출, 우수인재 양성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의 취지다. 특히 창의공학전시회에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공학기술을 결합한 연세대 공과대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자동불판교환기, 비눗방울 스프레이, 건강보조변기, 고압공기 활용 물기 제거기계 등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작품에서부터 화자인식 기반 모바일 카드결제기술, 전파식별(RFID) 기술에 기반한 테마파크 활용방안 등 실생활에 접목가능한 최신기술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이목을 끈다.
이밖에 모자에 부착한 마이크가 소리를 인식해 비눗방울을 뿜는 '보글보글 모자'와 오뚝이를 건드려 기울기 센서가 작동하면 LED의 색상이 변하는 '반격하는 오뚝이' 등 기발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실용성과 독창성을 갖춘 작품들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선보이고 있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다.
김문겸 공과대학장은 "학생들이 학부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활용해보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공학적 원리와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실용적 제품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