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주대(총장 서문호)에 따르면, 학부생들로 구성된 경영학부내 '경영-심리학회' 회원들의 심리학 관련 논문이 '미국심리학회' 심사를 통과, 오는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이공계열이 아닌 인문·사회계열에서 학부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소개되는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라는 게 아주대측의 설명이다.
지도를 맡았던 김도영 교수는 "미국심리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단체"라며 "학술대회는 심리학 분야 최고 석학들이 최근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이런 대회에 학부생이 공동저자 자격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영-심리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동(경영학부 3) 군은 "심리학과 접목된 경영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학생들만으로는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교수님, 선배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결과까지 좋아 만족스럽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다음은 논문 주제와 공동저자.
'주관적 만족감을 이해함에 있어서의 암묵적 삶의 만족 개념, 역할 그리고 그 의미' - 장대성(경영학 석사과정), 이강섭(경영학부 3), 이보라미(경영학부 3)
'제품, 브랜드, 구매의도에 대한 구매자의 명시적-암묵적 태도' - 장대성, 김도영(경영학부 교수), 김수동(경영학부 3), 박준수(경영학부 4)
'사회-심리적 관점에서의 남북한 통일' - 김도영, 정진욱(경영학부 4), 강상호(경영학부 4), 김은미(경영학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