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박찬모)은 26일 오후 1시 교내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포스텍 MOT대학원과정 현판식을 갖고 '글로벌 테크노리더'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MOT대학원과정은 산업자원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포스텍과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국내 4개 대학에 설치됐다.
포스텍 MOT과정은 특히 일반적인 16주 수업 학제를 '7+1+7주 학제'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목된다. 7주 이론 수업과 1주 기업 현장실습에 이어 7주의 토론 수업으로 진행해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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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미국 MIT Sloan School 학생들이 포스텍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골프와 와인 특강, 영어 프리젠테이션 수업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MIT MBA에는 없는 수업”이라며 부러워했다고 포스텍은 설명했다. <사진=포스텍 제공> |
MOT대학원과정 조현보 주임교수는 "이 과정은 이론과 더불어 기업 현장의 지식을 습득하는 '실전적' 교육이어야 의미가 있다"며 "학교의 소수정예 원칙도 고수해 학생들에게 학비 전액은 물론 생활비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대공 대학법인 부이사장을 비롯해 박찬모 총장, 박승호 포항시장, 정준석 산업기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포스텍은 이날 현판식을 기념해 4월 넷째주를 '기술경영 위크(week)'로 정하고 26일까지 최종태 포스코 부사장, 윤석철 한양대 석좌교수, 박상일 스카이레이크 부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등을 초청해 CEO 릴레이 특강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