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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헬리콥터형 부모' 몸살(?)..학부모 초청행사 잇달아
서울대가 이른바 '헬리콥터형 부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아와 학사 문제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면서 학부모 초청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대 자연대(학장 오세정)는 26일 오후 3시부터 학부모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전공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적극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앞서 서울대 공대와 경영대도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가졌다.

오세정 학장은 "학부모들의 자녀 전공과 진로를 묻는 상담요청이 쇄도해 전체 학부모 모임을 마련하게 됐다"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시설을 둘러보도록 하고, 전공과 비전에 대해 설명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계 신입생 260명 중 150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참가해 기숙사와 강의실 등을 둘러본 뒤 교수들의 전공안내와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대학생활문화원 김지은 전문위원의 '대학생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04-26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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