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성대 공동기기센터에 따르면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석기인 '가스크로-질량분석기(GS-MS)'는 지금까지 319회에 걸쳐 외부기관에서 활용됐다. 또 무기원소와 동위원소 분석기인 '유도결합프라즈마-질량분석기(ICP-MS)'는 54회 활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 농축 분석기의 경우 136회, 의약품 등의 분리분석기도 15회 활용빈도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대외활용도에 힘입어 공동기기센터는 올해 고가특수연구기기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부에서 각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1억원 이상 고가 연구기기를 타 기관 및 기업 등에 지원하고 그 경비 중 30~50%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경성대 공동기기센터는 화학, 환경, 약품, 식품 등의 분석과 재료시험 등의 관련장비 76종 약 40억원에 이르는 고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1983년 부산·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경성대 공동기기센터는 고가첨단기기 전문분석실험실로 출범한 뒤 명칭 변경을 거쳐 2000년 이후부터 화학분석의 핵심장비 분야로 특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