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최근 대연캠퍼스 수산과학대학에서 '아프리카 주요 연안국 수산기술자 연수교육' 입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알제리를 비롯해 아프리카 12개 주요 연안국들의 수산분야 공무원과 경영자 등 1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여 동안 부경대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어류양식과 고밀도 양식기술 ▲어류질병 및 대책 ▲사료영양 및 가공기술 등 25개 수산 전공 학문에 대한 강의와 실습에 참여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통영 바다목장 등 연구기관과 산업현장도 시찰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노무현 대통령이 올해 초 아프리카 순방시 우리나라의 선진 수산기술에 관심을 가진 이 지역 국가들의 희망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부경대 관계자는 "풍부한 어장을 확보한 아프리카 연안 국가와 긴밀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해외어장 확보 및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