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교육부에서 지난 2005년 파견한 임시이사들이 2006년 8월부터 19일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9차례의 이사회에도 불구하고 대학평의원회 구성을 위한 정관개정을 하지 못했다"며
"이는 학내 4주체의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재단 잔류 정이사와 일부 부적격 임시이사의 방해와 비협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교육부는 2005년 선임된 임시이사들이 전 재단 잔류이사와 대학 정상화를 가로막았던 점을 거울삼아 이번에 파견되는 임시이사 7명은 대학 정상화에 의지를 갖고 모두 성실히 임할 인사들로 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자로 임시이사 7명의 임기가 만료된 세종대는 14일 학내 구성원이 추천해야 할 임시이사 3명 중 2배수인 6명을 추천해 교육부에 통보했다. 추천된 후보자는 한민구 서울대 교수(공과대학), 최종률 금호문화재단 비상임이사, 정범구 YMCA 시민논단위원 등 6명이다.
교육부의 '임시이사 선임 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세종대의 전체 임시이사 7명 중 3분의 1 이상(3명)은 세종대 학내 구성원이 추천한다. 교육부 지명 임시이사는 1/3을 초과해선 안된다. 설립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임시이사의 비율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다음달 초 임시이사 후보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 중 7명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