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2017년까지 7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비롯해 지자체와 관련업체 등으로부터 총 180여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RIC 사업 선정을 통해 강원지역 웰빙 특산물 고부가가치 사업화와 지역 관련업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RIC는 지역 특산물과 관련된 ▲첨단기능성제품 개발 ▲기업 애로기술 해결 ▲첨단기술 교육·훈련 ▲창업 및 마케팅 등을 수행한다. 70억원을 투입해 센터 내에 고부가가치 기능제품 제조용 최신 가공장비를 구축, 기업체들이 공동활용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초기 투자비용이 부족한 영세기업이나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총괄해 온 최면 교수(BT특성화학부)는 "농산물 강대국과의 FTA 등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열악한 환경의 지역 관련업체에게 첨단제품 개발·기술이전·교육훈련·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했다.
최 교수는 "강원도와 춘천시 등 지자체와 지역 유관업체가 10년간 33억 규모의 출연과 사업 참여를 약속한 만큼 웰빙 특산물 고부가가치 사업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관련분야의 경험을 살려 산학협력 및 지역혁신의 성공적 사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