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개별 학문 분야가 자발적으로 교수 승진 요건을 강화한 정도에 대한 평가로 'SCI급 논문 총 증가 편수', '논문편수에 공동저자 보정 여부', '규정의 강화 정도', '시행 시기' 등 4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학과(부)는 공과대 응용화학과로 ▲SCI(E)급 논문 10편 이상 ▲인용지수(IF)가 2.0 이상인 논문 3편 이상 ▲연구실적 가중치 600% 이상 향상해야 승진할 수 있도록 대폭 강화했다.
SCI(E)저널 게재 논문은 주자자의 경우만 인정하기로 했으며, 인용지수 5.0이상 논문 1편에 대해서는 2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이다.
인문대 국어국문학과도 기존의 교수 승진요건이었던 '5년 이내 400%의 연구실적 향상'을 '5년 이내 800%의 연구실적 향상'으로 2배 강화했다.
경북대는 "교수 승진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승진은 물론 정년도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게 됐다"며 "경북대가 오는 201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에 들겠다는 포부를 실현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