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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학생처장협의회장에 수원대 전엄봉 교수
임원단 회의에서 추대 11일 하계 세미나서 선임
[제주=부미현 기자]전국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는 11일 제주에서 열린 하계 세미나에서 제33대 협의회장에 수원대 전엄봉 교수(체육학과)를 선임했다. 전 교수는 12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학생처장협의회는 최근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학생처장 경력과 경기지역에서 차기 처장을 이어가자는 의견,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전 교수를 추대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어냈다.

신임 전 협의회장은 "임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에 본인을 지명하자 주저없이 회장직을 맡겠다고 수락했다"면서 "학생처장이라는 자리는 학생으로부터 존경을, 교수로부터는 신임을, 학교에서는 인정을 받는 자리인만큼 영광으로 알고 학생처장단의 심부름꾼으로서 열심히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임 회장에 선임된 소감은.

사실 매우 어려운 임무를 맡았다. 보직 임기가 대학마다 정해진 게 아니어서 회원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소한 2년 임기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최근 학생처의 주요 현안은 무엇인가.

대부분 학교가 등록금 이외에는 별다른 현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장학금 등 복지문제와 예산공개 문제 등이 거론될 정도다. 하지만 재임 기간 동안 각 대학마다의 상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논의할 도움을 주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학생처가 예전에는 학생회를 회유하거나 탄압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복지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생처장협의회의 심부름꾼으로서 열심히 일하겠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6-11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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