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전북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윤충원)은 지난 2001년부터 전북대가 운영해오던 TI(Trade Incubator) 사업단을 강화한 후속사업단의 성격을 띠고 있다. 지방중소기업 수출지원활동과 대학생들의 무역현장경험을 통해 고급무역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다.
전북대는 6월 중에 2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시까지 4학기를 이수할 수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50여명을 선발, 2년간 1,000시간의 무역실무 및 해외마케팅 교육·현장실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수학생은 해외전시회·해외시장개척단 활동에 참가할 수 있으며, 수료 후 산자부 장관으로부터 '무역전문가 인증서'를 받게 된다.
현재 한국무역학회장을 맡고 있는 윤충원 단장은 "TI 사업단 평가에서 우수·최우수사업단에 연속선정된 그간의 경험을 살려, 산관학협력모델 구축과 취업률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대학 내에 '글로벌무역지원센터'를 설립해 사업단 운영과 함께 지역 업체들의 상설무역지원센터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