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설되는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은 지난 2005년 제정된 '국어기본법'에 명시된 필수 프로그램으로, 과정을 이수하면 국가 시행 한국어 교육능력 검정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수업 참관, 모의수업, 학생지도 등 과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 교육실습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한류 확산과 외국인 고용허가제 실시,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현지인 취업자 수 증가 등에 따라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사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강희숙 센터장은 "동북아를 거점으로 하는 한국어 문화권역 확대를 국가 차원 전략으로 추진하는 만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강의하는 한국어 교사는 그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조선대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은 내달 31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12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 실습 등으로 나눠 총 30과목이 개설될 예정.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3학년 재학 이상,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오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접수한다. (☎ 062-230-6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