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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 개설
조선대 국어상담센터(센터장 강희숙)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교사 양성 강좌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는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은 지난 2005년 제정된 '국어기본법'에 명시된 필수 프로그램으로, 과정을 이수하면 국가 시행 한국어 교육능력 검정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수업 참관, 모의수업, 학생지도 등 과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 교육실습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한류 확산과 외국인 고용허가제 실시,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현지인 취업자 수 증가 등에 따라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사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강희숙 센터장은 "동북아를 거점으로 하는 한국어 문화권역 확대를 국가 차원 전략으로 추진하는 만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강의하는 한국어 교사는 그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조선대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은 내달 31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12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론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 실습 등으로 나눠 총 30과목이 개설될 예정.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3학년 재학 이상,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오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접수한다. (☎ 062-230-6522)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6-18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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