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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기업가 정신 학술대회' 개최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미국 스탠퍼드대와 공동으로 '국제 기업가 정신 학술대회'(Roundtable on Entrepreneurship Education)를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이공계 과학자와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다. KAIST는 "각국의 경영, 경제계, 이학, 공학계 교수들이 모여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을 논의하고 그 성과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이 학술대회는 2001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시작돼 미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남미 4개 권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세션은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훌륭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 △기업가 정신은 국가별, 지역별, 문화별로 어떻게 다른가 △정부와 대학, 기업의 역할을 무엇인가 △실리콘 밸리와 비교해 아시아 기업가 정신의 특징은 무엇인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어떻게 기업가정신을 촉진할 것인가 등이다.

모든 행사는 각 세션 참가자들이 원탁에서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22일 행사만 일반인에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홍창선 국회의원, 서남표 KAIST 총장, 히로유끼 요시까와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 대표, 아난트 인도공과대학(마드라스) 총장, 고팔라크리슈난 인도 인포시스 대표, 이종문 미국 암벡스그룹 회장(KAIST 명예교수), 탐 바이어스 스탠포드 테크놀로지 벤처프로그램 책임교수 등 15개국 7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양태용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 소장은 "기업가정신 교육의 초기단계인 우리나라가 성공적인 기업가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유용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온라인(eship.kaist.ac.kr/ree)과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6-18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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