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교 동국대 총장이 '고객만족' 경영의 닻을 올렸다. 동국대는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응대·전화예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있었던 CS(Customer Satisfaction)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본 교육에 이은 두번째 고객만족 교육이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화예절을 중심으로 한 고객 응대법 교육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자신의 전화응대 내용을 녹음해서 다시 듣고, 목소리·발음·태도 등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
이날 교육된 바람직한 전화응대법은 '222 센스폰'이다. 이는 △벨이 2번 울리기 전에 전화받기 △2분 이내로 통화(처리)하기 △2초 늦게 전화끊기 등이다. 동국대는 이를 전화응대의 기준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이 이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동국대 CS경영팀은 수험생, 기업, 학생, 교직원 등 모든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설치됐다. CS경영팀은 '동국 CS광장'이란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지난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동국CS광장은 'e-민원 코너'를 통해 내외부 고객의 민원을 받고, 1일 이내에 접수 후 처리하고 있다. 민원을 제기한 사람이 확인할 수 있게 대기-(해당부서)배정- 접수-답글-완료의 단계로 처리 과정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