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가 이라크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동대는 지난 19일 이라크 교육부와 '교육·훈련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동대는 비즈니스·정보기술·국제법을 통합하는 글로벌-MBA교육을 이라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협약에는 이라크 과학기술부와 기획부도 참여해 한동대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라크 교육정책연수단은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중이다. 한국의 전후 교육정책과 체제 복구과정, 교육적 경험 등을 검토하기 위해 방한했다.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이들을 상대로 '글로벌 리더양성과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개발도상국 학생 교육에 대한 한동대의 비전을 설명했다.
앞서 한동대는 지난 4월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유니트윈(UNITWIN) 프로그램 주관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니트윈(University twinning and networking)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선진국의 ‘지식 원조’를 말한다. 1992년 창설돼 현재 66개의 유니트윈 프로그램이 가동 중이다.
한동대는 이번 이라크와의 협약체결로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몽골 등이 참여하고 있는 유니트윈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