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수시모집에서 정보소양인증제를 활용하는 대학은 고려대 동국대 서울여대 아주대 원광대 조선대 등 8개 대학이며 2학기 수시모집의 경우 경주대 극동대 남부대 배재대 한남대 한신대 등 13개 대학이 활용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동명정보대 대전대 영산원불교대 인제대 평택대 광주교대 진주산업대 등 16개 대학이 정보소양인증제를 입학전형에 반영한다.
이 가운데 수시1, 2와 정시모집 전 전형에서 정보소양인증제를 활용하는 대학은 극동대 남부대 동국대 등 3개 대학이다. 극동대는 동점자 처리 기준으로, 남부대는 학생부요소별 반영방법중 자격증 사항에 포함시켜 각각 활용한다. 동국대는 면접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 수시1, 2 전형에서 활용하는 대학은 고려대 서울여대 아주대 원광대 조선대 등 8개 대학이다.
고려대는 고교장 추천제 전형중 자연계를 지원하는 학생이 정보소양인증을 취득한 경우 서류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며 아주대는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비교과 부분 성적반영에 활용한다. 조선대는 학교장 또는 담임교사 추천자 전형에서 자격증 소지자 및 교과목 이수자에 해당되는 부분을 등급화해 반영한다.
2002학년도에 이어 내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비교과영역에 정보소양인증을 반영하고 있는 국민대의 경우 2002학년도 입시에서 1만8천여명 지원자 가운데 1만4천5백명 가량이 정보소양인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대는 "정보소양인증을 받은 학생은 입학후 인터넷 강좌를 수강하지 않아도 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다"면서 "인증학생이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 입시에서 처음으로 정보소양인증을 도입한 동명정보대는 정시 모집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동명정보대 김반수 교육기획과장은 "지난해 도입을 검토했다가 자격증 남발 등을 우려해 백지화했으나 시대 흐름에 맞춰 정보소양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대학 입장에서는 전형절차시 여러번 수작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인증제도 정착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2002학년도 입시부터 도입된 정보소양인증제는 학생들이 고교에서 정보관련 과목을 이수하거나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