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학술/세미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전국 150여개 대학 총장들 한자리에
대교협 창립 25주년 국제세미나 및 정기총회 개막…재정확충·자율화·대입제도 등 논의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국제 세미나 및 하계총장세미나가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개막됐다.

‘대학의 재정 위기와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150여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29일까지 계속된다. 야쇼크 미스라 인도공과대학 총장 등 해외 유수대학의 총장들도 발표자로 방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국제세미나는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대학의 재정위기와 산학 협력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에 관해 국제적 동향과 정책을 진단·비교하는 자리다. 콘래드 오스터밸더 전 스위스 취리히공대 총장과 탄응체 싱가포르국립대 부총장이 ‘정부 재정지원’ 분야의 발표를 맡았다. 크리스타 바란톨라 핀란드 템베레대 총장과 앤더스 플로트스트룀 스웨덴 왕립공대 총장은 ‘산학협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오후 5시부터는 대교협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고등교육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국내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2020프로젝트’가 발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권철현 국회교육위원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9일에는 하계대학총장세미나가 계속된다. 오전에는 국공립대학, 사립대학, 신학대학 등 설립별 대학총장협의회 분과회의가 각각 열려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국립대 법인화, 사립학교법 재개정, 대학자율화 등에 대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어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을 주제로 특강한다.

오후에는 손병두 서강대 총장의 발제로 ‘대학의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토론’이 열린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008학년도 대입전형 등 교육현안에 대한 김신일 교육부총리와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장무 회장은 이날 오전 개회식에서 “21세기의 교육과 연구는 하나의 대학, 하나의 국가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진정한 학문적 수월성을 달성할 수 없다”며 “진정한 수월성은 국제협력을 통한 더 큰 세계적 범주에서 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의 문제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탐구할 때에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7-06-28 오전 11:50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