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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종교 올림픽' 개최
세계 52개국 11개종단 참여 초종교평화페스티벌

선문대가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는 초종교평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선문대는 2일 교내 체육관과 천안 안산 일대 체육관·경기장에서 2007 초종교평화페스티벌(IPSF 2007)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52개국 11개 종단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종교간 스포츠 축제와 문화교류를 통해 궁극적으로 새로운 정신문화 탄생과 세계평화를 이루고자하는 취지다.

2005년도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독교, 유대교, 시크교, 유교, 불교, 힌득교, 이슬람교, 통일교, 원불교 등 11개 종단을 대표한 만 16~23세의 1,500여명의 젊은이들이 축구, 배구, 농구, 탁구, 테니스 베드민텀, 육상 등 7개 종목에 걸쳐 경합을 벌인다. 경기는 선문대, 단국대, 남서울대, 순천향대, 유관순체육관, 천안종합운동장 등지에서 벌어진다. 

참가 국가들은 미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아르헨티나, 중국, 호주, 영국 등 전 세계 52개국에 이른다. 종교·국가 간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과 이라크, 이스라엘과 아프가니스탄이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끈다.
 
선문대는 "행사기간 중 저녁 7~9시까지 선문대 체육관에서는 각 국가 선수단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민속 문화를 뽐내는 공연시간이 있다"며 "한국의 사물놀이와 B-boy, 락 밴드,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세계 젊은이들의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7-02 오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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