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청주대 교수(건축학)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가지정연구실(NRL:National Research Lab)’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총 1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국가지정연구실(NRL) 사업은 1999년부터 국가차원에서 핵심기술분야의 우수한 연구실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돼온 사업. 현재까지 총 5천 8백억원의 연구비가 지원, 국내외 논문발표 12,300여 건, 특허출원 3,600여 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김태영 교수의 연구과제는 '역사적 건축물의 보수보강 및 재사용 기술'이다. 역사적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재사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
건축계획상의 점검리스트, 구조체 보강, 재료의 보수, 내구성 증진, 시설의 개선, 건축(생산)기술의 개발 등을 모색하면서, ‘매뉴얼’ 제작과 운영관리 내용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시켜 국가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설폐기물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영 교수(50)는 1991년부터 청주대 교수로 재직해 온 김태영 교수는 지금까지 근현대 건축물의 보존 등에 관한 논문 200여편을 발표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2006 2단계 BK21 지역 핵심사업’의 사업팀장을 맡아 추진해 오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에 지원받는 연구비는 장학금과 연구비, 해외연수 및 국제학회 참가, 해외석학초빙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기술개발 분야에 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