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우수한 국내 인재들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프랑스에서 석박사과정을 밟게 됐다.
1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봉래동 프랑스 문화원에서는 제3회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서울대 남의수(HEC 경영), 원유민(파리 II 법대), 카이스트 연지연(파리 I대학 재무응용수학) 등 석사과정 8명과 한양대 김영민(파리 6대학 공대), 카이스트 김 혁(파리 VII 대학 공대), 서울대 성백경(파리 XI 대학 물리학) 등 박사과정 5명에게 각각 장학증서가 주어졌다.
파스칼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된 이들 13명에게는 학비 전액은 물론 월 1,060~1,500유로의 체류비와 왕복항공권등이 제공된다.
지난 2005년 한불 글로벌 파크너십을 통한 교육 협력 강화 차원에서 시작된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그간 이 장학제도를 통해 올해까지 31명 가량이 프랑스에서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해외 인재들이 프랑스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이들 중 한국 유학생도 6,000~7,000명 가량에 이른다”며 “프랑스에서 수학한 인재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각 분야에서 프랑스와 본국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문화원은 앞으로 박사후 과정까지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 수혜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표1> 제3회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 수혜자 : 석사과정
<표2> 제3회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 수혜자 : 박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