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지역균형 ·특기자' 1,76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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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내신 등급별로 점수를 차등 부여하는 2008학년도 수시2학기 전형모집안을 공고했다. 정시 모집처럼 1~2등급에 모두 만점을 줄 경우 동점자가 대량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서울대 수시2학기 모집안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831명, 특기자전형으로 930명 등 모두 1,761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앞서 올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목별 1ㆍ2등급에 모두 만점을 주는 반면, 수시모집에서는 1~2등급에도 점수차를 두기로 하는 입시안을 지난 4월 발표했었다.
학생부 중심의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학생부 교과목별 1~9등급에 같은 점수차를 두기로 했으며 1등급은 8점 만점, 8등급은 7점 등을 적용, 9등급은 0점을 받게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하므로 교과목별 내신 등급을 세분화하지 않으면 동점자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등급간 차등 점수제 취지를 설명했다.
특기자전형에서는 인문·자연계 공히 해당 분야 올림피아드 입상자와 관련 교과목 우수자를 선발한다.
인문계 언어학과의 경우는 정보올림피아드를, 인류·지리·지리교육학과 는 지리올림피아드 입상자가 대상이다.
자연계의 경우는 수학 또는 과학교과의 평균 석차등급이 2등급 이내이거나 수학 또는 과학 관련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 또는 국내 올림피아드 입상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당초 1,760명이었으나 음대 기악전공 특기자모집 인원을 9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은 1,401명으로 1명 줄게됐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역균형선발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 5일, 특기자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1월 16일(미술대는 11월 23일)이다.
다만 지원서 입력은 원서접수 나흘 전인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입력이 가능하다.
2단계 전형인 면접과 구술고사는 11월 30일(음·미대는 별도) 실시되며, 올해까지만 인문계에 한해 치러지는 특기자전형 논술고사일은 11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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